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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 24-09-10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6일 부소산문 광장에서 수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축제로, 부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 입구부터 백제금동대향로의 산수와 봉황을 활용한 황금빛 대형 아트게이트가 관객들을 맞이하며, 마치 사비백제 시대로 들어선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늘 높이 솟은 빛의 기둥은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에 온 관람객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개막 공연은 전통무용팀 ‘달빛유랑’의 ‘사비연희’로 시작되었으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우아한 춤사위로 표현하여 관객들을 백제의 황금기로 이끌었다. 이어진 ‘도화, 칼에서 피는 꽃’ 공연은 백제의 강성과 화려함을 유려한 검무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빛의 향로(동천)’ 공연으로, 8m 높이의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에 영상을 투사하여 부소산문의 LED 영상과 연동된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선사했다. 이 공연은 사비백제의 예술과 현대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부여의 찬란한 미래를 그려냈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조태현 총감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투어를 통해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거닐며 부여의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부여의 아름다운 야경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감탄하며 큰 호평을 보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국가유산과 현대 기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부여를 방문해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에 온 듯한 몰입감과 함께 미디어아트가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금요일과 토요일, 추석 연휴 기간에는 관람 시간이 22시 30분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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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간 19:00~22:00
10/2(목) 21:00~22:30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행사로 21:00 이후 정상 운영
- 2025. 10. 2 (목) ~ 10. 12 (일) / 총 11일간
- 부여 정림사지 일원
- 행사문의 : 041-837-1722